얼마전 떡밥도 없고 해서 mncast를 뒤적뒤적 하던 중에 매직원이라는 동영상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도 몇 번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내 컴이 아무리 똥컴이고, 동영상엔 전혀 문외한이지만 이거라면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에 급땡김이 와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했습니다. 정말로 쉽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었지만 기능의 제약이 너무 심해서 앞으로 더이상 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다면 베가스나 어도비 프리미어로? ㄷㄷㄷ)
제가 가장 처음 고민한 것은 어떤 음악을 써야하나 하는 것이었는데, 일단 가요는 제가 많이 알지를 못해서 배제하고 팝이나 제이팝에서 고르기로 마음먹었죠. 고민끝에 마침내 Bee Gees의 Technicolor Dreams를 생각하게 됐네요. 이 노래는 참 가사가 인상적이고 유머러스한게...
I'll give you Panavision pictures, cuz you gave me Technicolor dreams.
당신이 테크니컬러(총천연색의) 꿈을 주었기에, 나는 파나비전(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드리겠습니다.
...하아, 이건 정말 제 이야기로군요...
하지만 몇몇 대목 외엔 가사가 참 난해하고 해석하기도 어려워서...적당히 분위기를 살려가며 살을 붙였고,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사람들은 그저 냄새난다고만 하네요 -_-;;
특히 가장 원성을 산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DP소시당의 태연인님이 만들어주신 피트오빠 움짤을 넣었는데, 왜 피트삼춘이 아니고 피트오빠냐는 반응이 주되더군요 ㅠㅠ

음악을 결정하고 나서는 가사 분위기에 맞춰서 사진을 결정했는데...초반에 너무 유머러스한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뒷부분에 예쁜 사진들로 급수습한 느낌이 있습니다 -_-;;; 그러다보니 뭐랄까...초반과 후반이 조금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작 자체는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사진 transition 효과가 너무 제한적이라서 같은 효과를 중복해서 쓰지 않으려고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영상 맨 처음과 끝에 쓰인 사진은 이제껏 비공개로 하려고 거의 풀지 않았던 사진인데 봉쥬르수영님이 지난 6월 23일에 KBS앞에서 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는 사이즈가 훨씬 크지만 인권보호차원에서 덕후들을 모두 걷어내고 수영양만을 남긴 사진이지요. 이 날은 제가 수영양을 근접조우하고 빠심이 폭발한 기념비적인 날이죠. 눈썰미 좋으신 분은 닭장차에 주목하시는데...앞에 얼핏 보이는 닭장차가 그 날의 험악했던 상황을 보여줍니다. (궁금하시면 그날의 뉴스를 검색해보세요...)

다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올려놓은 후 다시 살펴보니, 칼싱크라고 자부했던 부분의 싱크가 엉망진창이더군요. 게다가 자막색깔이 잘 두드러지지 않아서 읽기 어렵고...mncast 창 안에 나타나는 DVDPrime 로고가 자막의 일부를 잡아먹고 있더군요 ㅠㅠ 만들어놓고보니 여러모로 부끄러운데도 많네요...
다만...냄새난다고 하시는 분들...이런건 향기입니다.
아무튼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좋게좋게 생각하시고 감상해주세요 ^^
제가 가장 처음 고민한 것은 어떤 음악을 써야하나 하는 것이었는데, 일단 가요는 제가 많이 알지를 못해서 배제하고 팝이나 제이팝에서 고르기로 마음먹었죠. 고민끝에 마침내 Bee Gees의 Technicolor Dreams를 생각하게 됐네요. 이 노래는 참 가사가 인상적이고 유머러스한게...
I'll give you Panavision pictures, cuz you gave me Technicolor dreams.
당신이 테크니컬러(총천연색의) 꿈을 주었기에, 나는 파나비전(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드리겠습니다.
...하아, 이건 정말 제 이야기로군요...
하지만 몇몇 대목 외엔 가사가 참 난해하고 해석하기도 어려워서...적당히 분위기를 살려가며 살을 붙였고,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사람들은 그저 냄새난다고만 하네요 -_-;;
특히 가장 원성을 산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DP소시당의 태연인님이 만들어주신 피트오빠 움짤을 넣었는데, 왜 피트삼춘이 아니고 피트오빠냐는 반응이 주되더군요 ㅠㅠ
음악을 결정하고 나서는 가사 분위기에 맞춰서 사진을 결정했는데...초반에 너무 유머러스한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뒷부분에 예쁜 사진들로 급수습한 느낌이 있습니다 -_-;;; 그러다보니 뭐랄까...초반과 후반이 조금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작 자체는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사진 transition 효과가 너무 제한적이라서 같은 효과를 중복해서 쓰지 않으려고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영상 맨 처음과 끝에 쓰인 사진은 이제껏 비공개로 하려고 거의 풀지 않았던 사진인데 봉쥬르수영님이 지난 6월 23일에 KBS앞에서 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는 사이즈가 훨씬 크지만 인권보호차원에서 덕후들을 모두 걷어내고 수영양만을 남긴 사진이지요. 이 날은 제가 수영양을 근접조우하고 빠심이 폭발한 기념비적인 날이죠. 눈썰미 좋으신 분은 닭장차에 주목하시는데...앞에 얼핏 보이는 닭장차가 그 날의 험악했던 상황을 보여줍니다. (궁금하시면 그날의 뉴스를 검색해보세요...)
다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올려놓은 후 다시 살펴보니, 칼싱크라고 자부했던 부분의 싱크가 엉망진창이더군요. 게다가 자막색깔이 잘 두드러지지 않아서 읽기 어렵고...mncast 창 안에 나타나는 DVDPrime 로고가 자막의 일부를 잡아먹고 있더군요 ㅠㅠ 만들어놓고보니 여러모로 부끄러운데도 많네요...
다만...냄새난다고 하시는 분들...이런건 향기입니다.
아무튼 부끄러운 작품이지만 좋게좋게 생각하시고 감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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