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5 23:31

수영양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KBS에 다녀왔습니다. 매주 월요일 안재욱, 차태현의 미스터라디오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는 수영양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지난번에 독일 출장을 다녀오면서 수영양 선물을 하나 사왔는데 언제 전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날짜를 정했습니다. 간단하게 카드도 적었지요...From 피트삼춘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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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공수해온 초콜릿!

KBS앞에서 기다리던 중, 수영양이 나타났는데, 저는 정작 수영양을 약 5초간은 알아보지 못했네요. 제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 수영양과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키가 170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라기 보다는 가냘픈 인형같았습니다. 머리도, 얼굴도 너무 작고...전체적으로 길죽길죽한...딱 모델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날씬하니 스키니진이 어찌나 자연스러워보이는지...헐렁한 티셔츠에 빨간 머플러는 센스만점이었고! 뒤로 묶은 머리에 뿔테안경까지! 남다른 패션감각에 할 말을 잃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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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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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김장훈과 함께

돌아와서 컴퓨터에 저장된 수영양 사진들을 훑어봤는데, 제가 직접 본 수영양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ㅠㅠ 소녀들을 실제로 보는 건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제껏 실물간지는 수영양이다 라는 말을 들을때마다...뭐...그냥 이쁘겠지...하고 코웃음쳤던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소녀시대의 만능소녀 수영"이 아니라 "소녀시대의 초미녀 수영"입니다. 수영양 초콜릿 잘 먹고 힘내서 활동 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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